KTF-MS“휴대전화 - PC 결합서비스 공동 개발”

  • 입력 2007년 7월 7일 0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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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휴대전화와 PC의 결합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KTF는 최근 미국 워싱턴 주 레드먼드 MS 본사에서 향후 이동통신과 PC의 결합 서비스 개발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의 조인식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KTF 휴대전화로 찍은 동영상 및 사진자료를 실시간으로 인터넷 홈페이지로 전송할 수 있는 ‘라이브 서비스’를 MS 솔루션과 결합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휴대전화로 PC에 있는 자료를 보거나 PC에서 휴대전화 안에 저장된 자료를 볼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도 개발할 예정이다.

양사는 올해 말 이러한 서비스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서비스에서 나오는 수익을 나누어 가질 방침이다.

김기철 KTF 부사장은 “통신 산업과 소프트웨어 산업의 결합으로 고객 편의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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