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소식]'건축, 도시의 미래와 산업의 변화'세미나

  • 입력 2007년 6월 15일 18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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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한국 건설 산업 60주년을 기념해 20일 오전 9시 반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건축, 도시의 미래와 건설 산업의 변화'를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올레 바우만 네덜란드 건축협회장, 게리 핵 미국 펜실바니아대 교수 등이 주제발표를 한다. 국내에선 김기호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 이규재 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사장, 김흥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원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 남광토건은 9월 5일까지 대학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2회 하우스토리 마케팅 어워드'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한다. 상품개발, 광고 마케팅 아이디어를 얻고, 우수 인재를 발굴하려는 취지다.

설계부문(조경, 설계, 인테리어) 광고부문(방송, 신문 브랜드 광고) 논문부문(주택 마케팅, 건설업)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1000만 원, 최우수상 1명 500만 원, 우수상 3명 200만 원 등 총 2850만 원의 장학금을 주고, 수상자가 남광토건 공채에 지원할 때 가산점을 부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www.haustory.co.kr)를 참조하면 된다.

▽ 현대건설은 최근 개발한 '원패스 골든키'를 앞으로 분양될 '힐 스테이트' 아파트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키 하나로 아파트 공통 현관부터 가구별 입구까지 모두 열 수 있고,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극장이나 편의점에서 소액 결제도 가능하다.

주차위치정보시스템(UPIS)과도 연결돼 주차위치를 파악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호출, 폐쇄회로 TV 모니터링 기능도 갖췄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휴대전화에 골든키 기능을 내장해 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GS건설이 경기 안산시가 추진하는 상록구 사동 개발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3조5000억 원을 들여 11만2000여 평의 대지에 각종 연구개발센터와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아파트, 생태 시범학교 등을 세우는 내용이다.

GS건설 외에 삼성물산 건설부문 등이 시공사로 참여한다. 내년 6월 최종 협약을 체결해 하반기(7~12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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