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 79% “직장생활 이직은 필요”

  • 입력 2007년 6월 5일 03시 03분


직장인 79.4%는 직장생활을 하는 데에는 이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채용정보업체 스카우트는 리서치 전문기관 폴에버와 공동으로 최근 직장인 1351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에서 이직이 필요한가’라는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어느 정도 필요하다’는 응답이 71.0%, ‘매우 필요하다’는 응답은 8.4%가 나왔다고 4일 밝혔다.

반면 ‘이직은 별로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13.8%, ‘전혀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6.7%였다.

직장생활에 이직이 필요하다는 직장인들은 그 이유로 ‘연봉이나 직급 향상’(42.9%), ‘자신의 역량 발전’(40.9%), ‘다양한 업계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12.0%), ‘업무 효율성을 위해’(3.4%) 등을 꼽았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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