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합재무제표 작성 대상 그룹은 삼성, 현대기아자동차, 롯데, GS, 한진, LS, 현대, 동부, 대림, 동양제철화학, 코오롱, 영풍, 세아, 태광산업, 농심, 대성, 삼양, 태영 등 18개 그룹이다.
이 가운데 동양제철화학과 농심은 올해 새로 결합재무제표 작성 대상에 포함됐다.
증선위는 자산총액 2조 원 이상인 그룹 가운데 연결재무제표로 결합재무제표를 대체할 수 있는 38개 그룹에 대해서는 결합재무제표 작성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
결합재무제표는 재벌총수가 경영하는 국내외 모든 계열사를 1개의 기업으로 간주해 작성하는 재무제표로 직전 사업연도 말 기준 자산총액이 2조 원 이상인 그룹을 대상으로 한다.
홍수용 기자 leg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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