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삼성전자, 하이브리드 내장 HDD 노트북 출시 外

■삼성전자, 하이브리드 내장 HDD 노트북 출시

삼성전자는 업계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내장한 15.4인치 와이드 노트북 ‘센스 R55(모델명 NT-R55A/W181)’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HDD는 자기 디스크 기반의 기존 HDD에 256MB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넣어 성능을 높인 저장장치다. 삼성전자는 이 기기가 기존의 일반 HDD에 비해 소비전력과 안정성, 소음 등에서 우수해 외부 사용이 많은 노트북이나 울트라모바일 PC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자체 테스트 결과 부팅 속도가 1분 정도 걸리던 것이 약 40초로 30% 정도 향상됐다. HDD 전력 소비는 32% 감소하고 배터리 수명은 10% 이상 증가했다. 센스 R55의 가격은 180만 원대.

■기아차, 스마트키 적용 ‘로체 어드밴스’ 시판

기아자동차는 23일 내·외관 디자인과 엔진성능을 개선한 ‘로체 어드밴스’를 선보였다. 로체 어드밴스는 스마트키를 새로 적용하고 리어램프 등에 고급스러운 조명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를 달았다. 또 1.8모델의 경우 기존 133마력에서 138마력으로, 2.0 모델은 144마력에서 151마력으로 최고 출력을 높였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1541만∼2642만 원, 디젤모델은 1997만∼2482만 원이다.

■대성그룹 창립 60주년 김수근 창업주 전기 출간

대성그룹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고(故) 김수근 창업주의 전기 ‘가보니 길이 있더라’를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책 제목은 그의 생전 일기에서 따왔다. 이 전기는 고인이 생전에 남긴 30여 권의 일기와 전현직 임원 인터뷰, 언론보도 등 사내외 자료를 바탕으로 3년 만에 완성됐다. 전기 출판기념회는 다음 달 1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창립 60주년 축하 리셉션과 함께 열린다.

■에넥스, 中 현지공장 증축공사 7월 완공

부엌가구 전문업체 에넥스는 최근 중국 허베이(河北) 성 랑팡(廊坊) 시에 있는 2000평 규모의 공장 증축 공사에 들어가 올 7월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또 현재 11개인 중국 전시장을 21개로 늘리는 등 유통망 확대를 통해 올해 중국시장 매출 80억 원 목표를달성할 예정이다.

■‘웅진 아이빌리브’ 디지털 도어록 브랜드 선보여

생활가전회사 웅진은 23일 ‘웅진 아이빌리브’라는 이름의 디지털 도어록 브랜드를 선보였다. ‘웅진 아이빌리브’는 화재 시 별도로 잠금장치를 풀 필요 없이 간단한 조작으로 문을 열 수 있는 ‘패닉 릴리즈’ 기능과 정전기 방지회로를 얹어 외부 전기 충격에도 문이 열리지 않는 ‘전기충격 안전장치’ 기능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친환경유기식품유통인증협회 KCOD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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