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대선주조, ‘시원’으로 사명 변경

부산의 소주업체인 대선주조㈜가 하반기부터 회사 이름을 ㈜시원으로 바꾼다.

대선주조는 최근 주주총회를 열어 ㈜시원(C1 corporation)으로 회사명을 바꾸기로 결정하고 창립 77주년 기념일인 7월 25일부터 새 이름을 쓰기로 했다.

새 회사명은 주력 소주 브랜드인 ‘시원’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한편 약주와 리큐르 시장 진출 등 주종 다양화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또 영업시장을 부산 경남에서 전국으로 확대하고 11월로 예정된 새 공장 이전(부산 기장군 기룡산업단지)에 따른 새로운 도약의 의미도 담았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