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인터넷+전화+TV 결합상품 첫출시

  • 입력 2007년 1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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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통신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초고속인터넷과 전화, TV포털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결합상품이 나왔다.

하나로텔레콤은 초고속인터넷(하나포스), 전화(하나폰), TV포털(하나TV) 등 3가지 서비스를 묶어 각각의 요금을 더한 가격보다 20% 할인된 요금의 결합상품 ‘하나세트’를 내놓는다고 8일 밝혔다. ‘하나세트’는 △초고속인터넷+전화+하나TV △초고속인터넷+전화 △초고속인터넷+하나TV 등 3가지가 있다.

3가지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상품은 개별 서비스 이용 시보다 각각 20% 할인된 요금으로, 2가지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상품은 각각 10% 할인된 요금으로 제공된다.

하나로텔레콤 측은 “기존의 결합상품이 초고속인터넷과 전화를 함께 이용하는 고객에게 전화 기본료 4500원을 2500원에 제공하는 방식인 반면 하나세트는 각 요금 항목에 대해 일괄적으로 10∼20%를 할인해 준다”고 설명했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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