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영원 올해 경영대상 8명 선정

  • 입력 2006년 12월 7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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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C㈜ 회장과 이현순 현대자동차㈜ 사장, 김종열 하나은행 은행장 등이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국제경영원(IMI)이 주관한 2006년도 ‘IMI 경영대상’을 수상한다.

IMI는 6일 “21세기 기업 경영의 핵심 요소인 글로벌 경쟁력과 지식경영, 기술혁신, 사회공헌 등 4개 부문에서 대기업과 중견·중소 기업인을 1명씩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로 선정된 기업인은 △글로벌 경쟁력 부문 최신원 회장, 노희열 오로라월드㈜ 회장 △지식경영 부문 김인 삼성SDS㈜ 사장, 최성희 희성엥겔하드㈜ 사장 △기술혁신 부문 이현순 사장, 최관수 ㈜디지아이 대표이사 △사회공헌 부문 김종열 은행장, 이태영 ㈜태준제약 대표이사 등 8명이다.

수상자는 각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경영성과를 거둔 경영인들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에서도 널리 인정받고 있는 기업을 이끌고 있다.

이규황 IMI 원장은 “초일류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진취적인 경영자를 발굴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5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황진영 기자 bud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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