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논현2차지구 872채 공급

대한주택공사는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논현2차 택지개발사업지구에서 휴먼시아 공공분양아파트 872채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이 아파트는 33평형 772채, 34평형 100채이며 분양가는 33평형 중간층 기준으로 2억4950만 원이다. 입주는 2009년 6월 예정.

인천 남동구 논현동과 고잔동 일대 77만 평 규모에 조성된 논현2차 택지개발사업지구는 영동고속국도, 제2경인고속국도 및 서울외곽순환도로가 가깝고 제3경인고속도로와 수인선 전철이 2010년 준공될 예정이다.

지구 북쪽에는 오봉산, 남쪽은 소래포구, 동쪽은 자연생태공원이 있으며 지구 안에 중앙공원 논현공원 등이 들어선다.

주공은 인천시 중구 항동3가에 마련한 견본주택에서 다음달 1일 특별공급 대상자, 노부모 부양 우선공급 대상자, 서울 경기 인천의 청약저축 1순위 가입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접수한다.

인터넷 주공 홈페이지(www.jugong.co.kr)에서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1일, 계약은 다음달 26일부터 3일간이다. 자세한 문의는 주공 인천지역본부 분양상담실(032-450-8000).

신치영기자 higgle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