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IR그룹장은 이날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06 푸르덴셜 인베스터포럼'에 참석, "현대제철은 2010년께 일관제철소를 갖출 예정이나 우리가 자동차용 강판 생산능력을 갖추기까지 20년이 걸렸던 점을 감안한다면 실제 공급량 확대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POSCO에 따르면 POSCO가 현대그룹에 공급하고 있는 전체 강판 및 후판 물량의 최근 평균치는 연간 200만t에 이르며, 이중 현대자동차에 공급하는 냉연강판 물량은 120만t 가량이다. 현대측은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 건립을 통해 자체 수요를 충당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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