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KT, 204억 투자 ‘올리브나인’ 인수 外

  • 입력 2006년 9월 28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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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4억 투자 ‘올리브나인’ 인수

KT는 방송콘텐츠 전문제작 업체인 올리브나인에 204억 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분투자로 KT는 총 850만 주의 올리브나인 주식을 보유해 지분 19.12%로 최대주주가 된다. 기존의 최대주주였던 고대화 대표이사는 429만6357주를 보유(지분 9.66%)해 2대 주주가 된다. KT는 고 대표이사에게 앞으로 5년간 계속 경영권을 맡기기로 했다.

◆KTF-CJ뮤직 100억 음악펀드 조성

KTF와 CJ뮤직은 차별화된 음악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음악펀드를 조성해 다음 달 출범시킨다고 27일 밝혔다. 이 음악펀드는 KTF가 50억 원, CJ뮤직이 40억 원, 펀드 관리회사인 센츄리온 기술투자가 10억 원을 출자했으며, 앞으로 5년간 운용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앞으로 △음반 음원 공연에 대한 투자 △신규 음악 유통채널 개발 △신인 아티스트 발굴 등 다양한 투자를 진행키로 했다.

◆하이닉스 4475억 해외CB 발행키로

하이닉스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4억7110만 달러(약 4475억 원) 상당의 해외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사채 만기일은 2011년 9월 29일이며 전환가액은 주당 4만7060원이다. 이번에 발행된 CB가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전체 지분의 2.06%에 해당하는 945만 주가 추가로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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