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에버랜드 전환사채(CB) 편법 증여 사건을 다시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부장 박성재)가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에게 다음 주 중에 검찰에 출석해 줄 것을 통보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검찰은 홍 전 회장을 상대로 에버랜드 전환사채 인수를 포기한 이유와 보광그룹에 중앙일보 주식 51만9000여 주를 무상 증여한 것이 전환사채 인수 포기 대가였는지에 대해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길진균 기자 l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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