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부터 주택관리사보 시험 주공이 맡는다

  • 입력 2006년 4월 10일 16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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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지난해까지 직접 주관했던 '주택관리사보' 자격시험을 올해부터는 대한주택공사에 맡기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주택관리사보는 300채 이상 아파트의 유지보수, 관리업무를 맡기 위해 필요한 자격증이다.

건교부는 또 지난해까지 2년에 한번 실시했던 주택관리사보 시험을 올해부터는 매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쉬는 시간 없이 치르던 1, 2교시 시험을 올해부터는 분리해 실시하기로 했으며 시험 문항수도 과목당 25문항에서 40문항으로 늘리기로 했다.

올해 주택관리사보 시험은 11월에 치러질 예정이다. 문의 02-2110-8596

박중현기자 sanju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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