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관계자는 5일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해 제기된 각종 의혹을 풀기 위해 6일부터 예비조사에 들어간다”면서 “매각 관련 자료수집과 매각절차 분석 등 서면 예비조사를 거친 뒤 이번 달 중순부터 본감사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감사에선 국회가 제기한 △외환은행의 론스타에 대한 헐값 매각 의혹 △외환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고의 조작 의혹 △매각 최종결정자 규명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박민혁 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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