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주협회는 신문 TV 라디오 잡지 등 4대 매체 기준 300대 광고주를 대상으로 3월 광고경기실사지수(AS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 지수가 119.3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ASI가 100 이상이면 광고 경기가 전월보다 호전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업종별로는 건설·부동산(149.5) 패션·화장품(145.3) 자동차·타이어·정유(131.5) 제약·의료(127.4) 금융(105.6)등의 순이었다.
건설 관련 업종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아파트 분양 때문에, 금융 업종은 한국축구대표팀의 성적에 따른 추가금리 지급 등 월드컵 마케팅 때문에 높은 전망치가 나왔다.
김선미기자 kimsun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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