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61달러 돌파… 또 최고가 경신

  • 입력 2006년 2월 3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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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61달러를 넘어서며 다시 최고가를 경신했다.

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02달러 오른 61.10달러에 거래돼 종전 최고가였던 1월 23일의 60.78달러를 넘어섰다.

석유공사는 싱가포르 시장에서 거래된 두바이유의 가격이 설 연휴 휴장 이후 첫 거래일에 오름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브렌트유 현물가도 배럴당 0.5달러 오른 65.61달러에 거래됐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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