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라이스는 질소비료를 10a당 7kg이하로 사용해 단백질 함량을 6.5%이하로 하고 완전미(쌀이 정상적으로 등숙하여 품종 형태가 완전하게 발현된 쌀)비율을 95% 이상으로 해 일본 최고 브랜드보다 우수하다고 농업기술원은 설명했다.
이 쌀은 진천군 이월면 장양리 일대 55농가 100ha에서 재배된 일품벼 품종으로, 파종부터 건조 및 저장까지 전 과정을 55농가가 관리한 뒤 첨단 도정 시설을 이용해 가공했다.
탑 라이스 기준 합격품은 40kg당 6만5000원에 수매해 일반 벼 수매가 4만5000원보다 44% 가량 높게 책정했다. 판매가는 kg당 4000원으로 일반쌀 2000원의 배 가격이다.
진천을 포함해 전국에 16곳 생산 단지를 만들었다. 내년에는 옥천과 청산을 포함해 30여 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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