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스피지수는 미국 증시의 강세와 국제 유가 하락에 힘입어 전날보다 21.69포인트(1.76%) 오른 1,256.12로 장을 마쳤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0일 금리를 동결한 것도 투자심리를 호전시킨 요인으로 꼽혔다.
코스닥지수도 열흘 연속 상승하면서 전날보다 3.67포인트(0.58%) 오른 640.40으로 마감했다.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거래소시장이 588조7410억 원, 코스닥시장이 61조7800억 원 등 모두 650조5210억 원으로 처음으로 650조 원대에 진입했다.
기관투자가가 3225억 원어치나 순매수(매수금액에서 매도금액을 뺀 것)하며 주가상승을 이끌었고 외국인도 336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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