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人국민부담금 465만원

  • 입력 2005년 10월 18일 0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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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세금과 사회보장기여금을 합친 1인당 국민부담금이 465만 원으로 올해보다 39만 원 늘어날 전망이다.

재정경제부가 17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총생산(GDP)에서 국민부담금이 차지하는 비율(국민부담률)은 내년에 25.7%로 올해 잠정치보다 0.5%포인트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내년 국민부담금 총액은 225조3633억 원이며 1인당 국민부담금은 465만 원으로 올해(426만 원 예상)보다 9.1%(39만 원) 늘어난다.

내년 국민 1인당 세금은 356만 원으로 올해 331만 원보다 7.5%(25만 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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