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식펀드 “인기 식을줄 몰라요”

  • 입력 2005년 6월 30일 03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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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적립식 펀드에 5000억 원이 넘는 자금이 새로 들어왔다.

29일 자산운용협회가 발표한 ‘5월 적립식 펀드 투자 현황’에 따르면 적립식 펀드에 투자한 금액은 5월 말 현재 7조6800억 원으로 4월(7조1250억 원)에 비해 5500억 원이 늘었다.

적립식 펀드 투자금은 4월에 5730억 원이 증가한 데 이어 5월에도 비슷한 수준의 증가세를 보여 올해 안에 10조 원(총액 기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적립식 펀드 판매는 은행권이 주도했다.

5월 적립식 펀드에 새로 들어온 5500억 원 가운데 76.2%를 은행이 판매했다. 특히 국민은행은 한 달 동안 1470억 원어치의 적립식 펀드를 팔았다.

김광현 기자 kk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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