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반도체와 무선통신기기 등 항공편을 이용한 소형 첨단제품의 수출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인천공항을 통한 수출과 수입액은 각각 828억 달러, 678억 달러로 부산항(수출 821억 달러, 수입 624억 달러)을 앞질렀다.
2003년까지만 해도 수입이 가장 많은 곳은 인천공항이었으나 수출 1위는 부산항이었다.
소형 첨단제품의 수출이 늘면서 2001년 이후 공항을 통한 수출비중은 증가하는 반면 항만 수출비중은 감소하고 있다.
차지완 기자 c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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