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 666만명…가입액 22조7000억

  • 입력 2005년 1월 17일 1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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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청약통장 가입자가 666만 명을 넘고 금액은 약 22조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청약통장 가입자는 666만5000명, 가입액은 22조7000억 원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는 2003년 말의 634만2000명, 20조 원에 비해 가입자는 5.1%(32만3000명), 가입액은 13.5%(2조7000억 원) 증가한 것이다.

통장 종류별로는 △민영주택과 중형 국민주택(민간 건설업자가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아 짓는 전용면적 18∼25.7평의 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예금 253만4000명(12조7000억 원) △25.7평 이하 민영주택과 국민주택(주택공사가 짓는 주택은 25.7평 이하, 민간 건설회사가 짓는 주택은 18평 이하)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부금 249만8000명(7조4000억 원) △국민임대주택(25.7평 이하로 임대기간은 30년)과 국민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저축 163만4000명(2조5000억 원) 등이다.

김광현 기자 kk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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