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SK모바일’ 설립인가…SK, CDMA라이선스 획득

중견 휴대전화 생산업체인 SK텔레텍은 중국 정부로부터 합작법인 ‘SK 모바일 차이나 코퍼레이션’의 설립 인가를 받아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 인가를 받은 ‘SK 모바일’은 자본금 2500만 달러(약 262억 원)로 SK텔레텍과 중국 업체인 신장텐디텔레콤, 다탕텔레콤이 각각 60 대 25 대 15의 지분을 갖고 있다

SK텔레텍은 합작사 설립과 라이선스 획득을 계기로 내년에는 SK브랜드로 1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이병기 기자 ey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