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또 급등 55달러 육박

  • 입력 2004년 10월 21일 17시 58분


미국의 석유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가 사흘 만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2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0일 현지에서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날보다 1.71달러 상승한 배럴당 54.88달러를 기록했으며, 북해산 브렌트유도 50.90달러로 전날보다 2.06달러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 11월물과 런던국제석유거래소(IPE)의 브렌트유 선물가는 전날보다 각각 1.63달러, 1.75달러 오른 54.92달러, 50.52달러에 거래됐다.

공종식기자 k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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