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는 인천 연수구 송도신도시 송도테크노파크 안에 자동차부품산업혁신센터를 올해 말까지 설립하기로 했다.
이 곳에서는 자동차부품과 관련된 기업체와 대학, 연구소의 기술과 인력 등의 정보를 전산자료로 정리하는 한편 기술개발, 마케팅, 인력양성 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시는 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국비와 시비 등 100억원을 2007년까지 투입한다.
시는 이어 △송도신도시 내 1만평 규모의 자동차부품기술센터 △남동공단 내 자동차부품 생산 단지 △청라지구 29만평 부지에 자동차테마파크 △북항 20만평 부지에 자동차 물류단지와 자동차부품유통단지 등을 단계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대 멀티미디어연구센터, 인하대 황해권수송시스템연구센터 등 14개 연구기관은 2007년까지 국비 18억원을 지원받아 물류 관련 인력과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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