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소풍성 코스닥 등록 취소

  • 입력 2004년 8월 3일 19시 00분


코멘트
코스닥위원회는 최근 3개월간 월평균 거래실적이 기준에 못 미친 덴소풍성의 코스닥 등록을 3일 취소했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덴소풍성은 올해 5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월평균 5만6000여주가 거래됐다.

이는 자본금 1000억원 미만 회사의 경우 월 누적거래량 기준으로 자기 발행 주식 총수의 1% 이상을 거래하라는 기준에 미달한 것이다.

덴소풍성의 경우 총발행주식은 1636만주여서 기준량은 16만3600여주이다. 덴소풍성은 올해 들어 거래실적 부진으로 등록이 취소된 첫 번째 회사다.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