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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7월 25일 23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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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코리보전문위원회는 25일 코리보 금리를 매일 11시에 연합뉴스의 자회사인 연합인포맥스를 통해 공식 발표하고 같은 날 오후 3시반에는 은행연합회 홈페이지(www.kfb.or.kr)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코리보 산출에는 국민 우리 신한 등 8개 시중은행과 기업은행 농협 등 2개 특수은행, 대구 부산 등 2개 지방은행, 씨티 HSBC 등 2개 외국은행 국내지점 등 14개 은행이 참여하며 1주일부터 12개월까지 10개 기간별 평균금리가 고시된다.
코리보는 영국 런던의 은행간 기준금리인 ‘리보(Libor)’를 본뜬 것으로 현재 국내 금융시장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고 있는 3개월 만기 양도성예금증서(CD) 수익률을 상당부분 대체할 전망이다.
박중현기자 sanju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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