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그룹 투입 창투사 감독

  • 입력 2004년 5월 26일 17시 59분


중소기업청은 창업투자회사에 대한 관리 감독에 공인회계사 10명으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 그룹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전문가 그룹은 창투사의 자금 흐름과 투자 동향을 분석해 불법행위 징후를 사전에 파악하고 문제가 있는 업체에 대한 현장 검사를 실시한다.

또 투자심의 자료에 대한 검토와 기타 회계 처리 업무에 대한 자문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이번에 구성된 전문가 그룹을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도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고기정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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