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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5월 6일 1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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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훈(李宗勳·사진) 사장은 6일 “주력 사업인 섬유 제조에 대한 설비투자를 늘리는 한편 신규 사업인 정보기술 부문도 강화해 앞으로 50년간 새 역사를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1954년 마산방직으로 출범한 대유는 원사, 양말, 스웨터 등을 주로 수출하는 섬유업체로 성장했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1990년대 중국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등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대유는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2000년 초고속인터넷 모뎀업체인 트리쯔를 인수했다.
대유 관계자는 “올해는 국내와 해외 생산을 합쳐 약 1억2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현진기자 brigh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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