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칼로스’ 美 충돌시험 최고등급

  • 입력 2004년 4월 19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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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자동차는 소형승용차인 '칼로스'가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2004 소형차 충돌시험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GM대우차는 이번 충돌시험에 4도어와 5도어 등 2종의 미국 현지 모델(판매명 시보레 아베오)을 내놓았으며 칼로스는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사이언 등 동급 9개 차종 중 가장 좋은 점수를 냈다고 전했다.

미 고속도로 교통안전국은 매년 미국 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충돌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험대상 차량은 시속 56km(35마일)의 속도로 달리다가 단단한 벽에 충돌하는 테스트를 받는다.

정위용기자 viyon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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