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계식 현대重사장 2004년 기술경영인賞

  • 입력 2004년 2월 17일 18시 59분


코멘트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6차 정기총회를 열고 ‘2004년 기술경영인상’을 시상한다.

이날 최고기술경영자(CTO) 부문은 조선해양기술과 중공업 분야의 기술 자립화에 기여한 공로로 현대중공업 민계식(閔季植·사진)사장이 수상한다.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부문은 엔케이의 박윤소(朴允昭) 사장과 벨웨이브의 양기곤(梁基坤 사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사장은 아시아 최초로 압축천연가스용기를 개발해 상품화에 성공했으며 양 사장은 1999년 무선통신기기 개발업체를 설립해 4년 만에 5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점을 인정받았다.

또 연구소장 부문은 휴대용 유도무기인 ‘신궁’을 개발하고 연구소에 새로운 경영기업을 도입한 LG이노텍 시스템연구소의 주수중(朱帥中) 소장이 선정됐다.

고기정기자 koh@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