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情과 선물]안방서 전화 한통화로 "끝"

  • 입력 2004년 1월 14일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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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다가올수록 TV홈쇼핑 방송은 바빠진다. 설 선물로 나온 굴비 세트에 대해 쇼핑호스트들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LG홈쇼핑

설이 다가올수록 TV홈쇼핑 방송은 바빠진다. 설 선물로 나온 굴비 세트에 대해 쇼핑호스트들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LG홈쇼핑

LG홈쇼핑은 18일까지 제수용품, 선물용품, 식품 등으로 나눠 다양한 설날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16일까지 ‘함께 나누는 러브米’ 행사를 열고,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국내산 쌀로 만든 떡국용 떡 2kg을 사은품으로 준다.

또 17일에는 ‘농아 할아버지, 할머니 돕기 특집방송’을 실시해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불우이웃을 돕는 데 사용한다.

CJ홈쇼핑은 16일까지 특집 방송을 통해 제기, 병풍 등 차례 준비에 필요한 상품들을 집중 방송하고, 21∼23일 평소 홈쇼핑 방송을 보기 어려웠던 직장 남성을 위한 상품을 주로 배치할 예정.

현대홈쇼핑은 22∼24일 윷놀이 경품대축제를 열고, 프로그램별로 최고 30%의 적립금을 준다.

▽주의할 점=배송받으면 택배사 직원이 보는 앞에서 물건의 이상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육류 선물세트가 녹아 핏물이 흐르지 않는지, 과일에 멍이 들지 않았는지 꼼꼼히 따져보자. 이상이 있으면 곧바로 택배사 직원에게 환불 혹은 교환을 요구하면 된다. 설날 택배 물량이 넘치다 보면 간혹 택배사에서 잘못 배송하는 경우도 있다. 선물 받을 상대방에게 미리 선물 내용을 알려주는 게 좋다.

주문하기 전에 사이트에서 배송 가능한 날짜를 꼭 확인해야 한다. 종종 설이 지난 후에 선물이 도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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