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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1월 8일 17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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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신용회복 지원을 요청하는 사람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작년 12월 말 현재 개인워크아웃 신청자는 모두 5만7101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12월 한 달간 신청자는 1만920명으로 전달의 8511명에 비해 28.31%(2409명)나 늘어났다. 월별 신청자가 1만명을 넘어선 것은 2002년 10월 위원회가 설립된 이후 처음이다.
12월까지 신용회복 신청자의 월소득은 100만원 초과 150만원 이하가 2만8명(35.0%)으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12월 중에는 100만원 이하의 저소득층이 전달보다 996명(38.4%)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 장년층의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위원회는 신청자 중 3만7640명에 대해 채무조정안을 확정했고 나머지 1만4000여명에 대해서는 신용회복 지원 여부를 심사하고 있거나 금융회사와의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한국신용평가정보에서 공동채권 추심(推尋)프로그램에 따라 약식 신용회복을 신청한 5954명에 대해서도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극인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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