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국민은행은 3일 이뤄진 제57회차 로또복권 공개추첨에서 행운의 6개 숫자 ‘7, 10, 16, 25, 29, 44’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4명이며, 각각 41억1441만1900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 4명은 5억원까지는 소득세율이 22%(1억1000만원), 나머지 36억1441만1900원에 대해서는 33%(11억9200만원)가 적용돼 각자 세금을 13억200만원 내야 한다. 지난해 기준(22% 단일 세율)으로 한다면 1인당 세금은 9억517만원이었다.
행운의 숫자 6개 가운데 5개를 맞히고 보너스 숫자 ‘6’을 맞힌 2등은 모두 25명으로 각각 1억971만7600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5개 숫자를 맞힌 3등(당첨금 285만7200원)은 960명, 4개 숫자를 맞힌 4등(12만4500원)은 4만4050명이며 3개 숫자를 맞혀 1만원을 받는 5등은 76만3692명으로 집계됐다.
송진흡기자 jinhup@donga.com
배극인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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