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796, 한때 800 넘어서… 이틀째 연중 최고치

  • 입력 2003년 11월 4일 18시 32분


종합주가지수가 4일 796.06으로 마감돼 이틀째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주가는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매입 등에 힘입어 장중 한때 800선을 넘기도 했다. 서울 종로구 세종로 블룸버그뉴스 한국지사에 있는 대형 스크린이 최근 한국 주가의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전영한기자
종합주가지수가 4일 796.06으로 마감돼 이틀째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주가는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매입 등에 힘입어 장중 한때 800선을 넘기도 했다. 서울 종로구 세종로 블룸버그뉴스 한국지사에 있는 대형 스크린이 최근 한국 주가의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전영한기자
4일 종합주가지수가 장중 한때 800선을 넘어섰다.

이날 서울 증시에서는 개장 초 외국인들이 적극 매입에 나서면서 종합주가지수가 장중 한때 전날 종가(終價)보다 10.70포인트 오른 802.66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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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관과 개인들의 차익(差益) 매물에 밀려 상승폭이 좁혀진 가운데 결국 전날 종가보다 4.10포인트(0.52%) 오른 796.06으로 마감하며 연중최고치를 경신했다.

종합주가지수가 장중 한때라도 80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7월 9일(801.99) 이후 약 16개월 만에 처음이다.

미국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공업평균지수와 나스닥지수가 미 제조업 지수 등 경제지표의 호전에 힘입어 3일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것과 한국의 10월 수출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 등이 국내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했다.

한편 증권거래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5일 주식시장과 선물(先物)·옵션시장의 개장시간을 1시간씩 늦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은 오전 10시∼오후 4시, 선물·옵션시장은 오전 10시∼오후 4시15분까지 각각 매매가 이뤄진다.

이강운기자 kwoon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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