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늦휴가 걱정 잊으세요…카드사 서비스 풍성

  • 입력 2003년 8월 20일 16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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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들이 여름철 막바지 휴가를 즐기려는 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패키지 여행상품을 내놓았다. 사진은 외환카드가 마련한 동강레포츠 패키지 상품. 사진제공 외환카드
카드사들이 여름철 막바지 휴가를 즐기려는 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패키지 여행상품을 내놓았다. 사진은 외환카드가 마련한 동강레포츠 패키지 상품. 사진제공 외환카드
신용카드사들이 추석과 늦은 여름휴가를 떠나는 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카드는 적립된 포인트를 이용하여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통합 포인트 특별 사은품행사’를 실시한다. 국민카드 회원은 누구나 추가 비용 없이 적립된 통합 포인트로 갈비 선물세트를 비롯한 다양한 명절 선물세트를 마련할 수 있다. 이달 29일까지 국민카드 홈페이지(www.kmcard.co.kr)와 고객만족센터(1588-1688)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9월 2일부터 9일까지 배송해 준다. 국민카드는 또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출발하는 제주 한치 낚시체험 여행을 19만5000원, 제주도 특급호텔 알뜰여행을 21만8000원에 제공한다.

비씨카드는 9월 1일부터 9일까지 비씨 Gift카드를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 회원에게 5만원권 기프트 카드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 막바지 휴가철과 추석연휴에 제주도로 여행가는 회원을 위해 최고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제주여행 TOP쿠폰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고려대 구로병원 정밀건강검진을 46%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9월 30일까지 남성은 32만원, 여성은 35만원 (정상가 59만5000원)에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2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외환카드는 고속버스 승차권 10% 할인, 인터파크 및 CJ 홈쇼핑과 제휴해 할인, 추첨 행사를 실시한다. 9월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전국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외환카드로 고속버스 승차권을 구매하는 고객은 운임의 10%를 할인받는다.

LG카드는 이달 26일 이후 제주도에서 렌터카를 이용하면 LG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 한해 50%를 할인해 준다. 삼성카드는 25일까지 북미, 중남미·아시아, 유럽·일본 등의 1만5000여개의 호텔에 대해 최고 7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9월 한 달간 신한카드로 2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369명을 추첨해 여행상품권(100만원 5명, 50만원 12명), 숙박권(28명), 5만포인트 적립(324명) 등의 선물을 준다. 현대카드는 8월 말까지 차량용 내비게이션을 현대카드로 구입하는 회원에게는 10개월 무이자와 함께 현대오일뱅크 상품권 2만원권을 증정한다.

롯데카드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롯데아멕스카드 회원들을 대상으로 캐세이패시팩항공권 구매시 추첨을 통해 무료항공권을 준다.롯데카드는 아멕스카드로 기차·고속버스 승차권 구입시 구입금액에 따라 최고 4000원까지 할인해 준다.

박현진기자 witn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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