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품에 아파트·별장 등 부동산 등장

입력 2003-06-12 15:35수정 2009-10-0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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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경품으로 고가(高價)의 부동산 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미국계 보험중개회사인 마쉬다이렉트는 2일부터 27일까지 '생명보험 비교견적 시뮬레이션' 행사를 열면서 3억원짜리 아파트를 내걸었다.

홈페이지(www.marsh.co.kr)에서 보험 견적서비스를 받은 뒤 '행운의 로또번호'를 선택하면 28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3억원 상당의 아파트를 준다는 것. 상품을 판매하는 조건이 아니라 체험서비스를 한 데 따른 경품이기 때문에 법률적인 문제는 없다는 설명이다.

강상희 마쉬다이렉트 홍보담당 과장은 "부동산을 통해 재테크를 원하는 사람이 많아 12일 현재 1만100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회사로서 당장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데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화재도 쇼핑몰 '하우머치'(www.3655.co.kr)를 통해 자동차보험 무료 견적서비스 행사를 진행하면서 3억원 상당의 제주도 별장을 경품으로 내놓았다.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며 다음달 5일 국민은행이 발표하는 로또 1등 번호와 같은 행운의 숫자를 선정하는 고객에게 별장을 제공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도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신규 전시장을 열면서 자동차를 구매하는 고객 30명에게 제주도 별장 부지 '볼보 썬셋카운티' 100평씩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열었다.

차지완기자 c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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