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읽고]한병순/청년 구직난 대책 세우길

  • 입력 2003년 4월 13일 1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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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자 A1면 ‘실업 2.2명 중 1명이 20대’를 읽고 쓴다. 통계청의 최근 발표에서 올 초부터 3개월간 청년 실업률이 3개월 연속 8%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가뜩이나 경제 불황의 여파로 대기업들은 신입사원 채용을 축소하는 상황이어서 젊은이들의 구직난은 갈수록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라크전쟁 파병도 좋고 대북 원조 사업도 필요하다. 하지만 국내 경제를 이끌어갈 수많은 젊은이들이 실업자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노무현 정부가 보다 적극적이고 실현 가능한 취업 정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한다.

한병순 서울 송파구 방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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