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신용부실 경보시스템 가동

  • 입력 2003년 4월 8일 17시 47분


비씨카드는 회원의 부실을 사전에 예측하는 ‘신용조기경보 시스템’을 갖췄다고 8일 밝혔다.

카드이용 실적이나 연체 정보, 복수카드 거래정보, 신용정보 등을 매일 실시간으로 분석해 점수화한 뒤 일정 점수 이하로 내려가는 회원에 대해서는 이용한도를 자동으로 하향 조정해 연체 위험을 차단해 준다.

이용한도가 하향 조정된 회원들은 기존 대출의 만기 연장이나 신규 대출도 자동으로 제한된다.

임규진기자 mhjh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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