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시장조사업체인 ORG-GFK에 따르면 1월 LG전자는 성에 방지용 냉장고(프로스트 프리 냉장고)를 1만900대나 팔아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5%나 증가했다.
이로써 LG전자는 성에 방지용 냉장고 시장에서 점유율이 33%로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전체 냉장고 시장 점유율은 월풀이 27.3%로 가장 높았고 현지업체인 고드레지와 LG전자가 각각 18.9%와 15.6%로 그 뒤를 이었다.
또 1월 중 컬러TV 시장과 세탁기 시장에서도 LG전자는 각각 16%와 21.4%의 점유율로 1위 자리에 올랐다.
공종식기자 k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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