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은 6일 서울시 1차 동시분양 서울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5개 단지 188가구 모집에 8403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5일 실시된 무주택 우선공급 청약에서 탈락한 신청자(1012명)와 미달 가구(19가구)를 포함하면 실질 경쟁률은 평균 50.1 대 1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10월(9차 동시분양) 이후 3개월 동안 내림세였다가 반등한 것이다.
이번에 분양 물량이 적었고 대부분 소규모 단지였던 점을 감안하면 높은 경쟁률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처럼 이례적인 청약경쟁률이 나온 데 대해 작년 하반기 이후 시들었던 분양열기가 다시 살아나는 신호탄일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5일 65.7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던 ‘본동 한신휴’ 21평B형에는 이날 3가구 모집에 1428명이 몰려 역시 최고 경쟁률(476 대 1)을 보였다.최저 경쟁률은 1.2 대 1의 북한산굿모닝아파트 27평형이었다. 또 유일한 강남권 아파트로 높은 경쟁률이 예상됐던 반포동 대성 유니드 36.5평형에는 5가구 모집에 9명만 신청(1.8 대 1)해 두 번째로 경쟁률이 낮아 눈길을 끌었다.
김창원기자 changkim@donga.com
▼1순위 일반▼
주택명 | 주택형(m2) | 평형 (평) | 공급 세대수 | 서울시 (2003.02.06) | 수도권 (2003.02.07) | |||
접수세대수 | 경쟁률 (△미달) | 접수세대수 | 경쟁률 (△미달) | |||||
| 119.0870 | 36.0 | 5 | 15 | 3.0 | |||
120.8360 | 36.5 | 5 | 9 | 1.8 | ||||
121.1990 | 36.6 | 12 | 117 | 9.8 | ||||
122.2390 | 36.9 | 1 | 13 | 13.0 | ||||
127.8370 | 38.6 | 1 | 36 | 36.0 | ||||
150.9810 | 45.6 | 10 | 100 | 10.0 | ||||
153.47 | 46.4 | 11 | 137 | 12.5 | ||||
| 80.14 | 24.2 | 2 | 87 (1) | 44.0 | |||
96.62 | 29.2 | 1 | 12 | 12.0 | ||||
104.30 | 31.5 | 3 | 29 (1) | 10.0 | ||||
104.60 | 31.6 | 5 | 148 (24) | 34.4 | ||||
104.75 | 31.6 | 5 | 44 | 8.8 | ||||
166.88 | 50.4 | 1 | 10 | 10.0 | ||||
| 104.23 | 31.5 | 28 | 723 (107) | 29.6 | |||
| 89.54 | 27.0 | 16 | 19 | 1.2 | |||
97.98 | 29.6 | 30 | 81 | 2.7 | ||||
| 71.47 | 21.6 | 4 | 666 (98) | 191.0 | |||
71.69 | 21.6 | 3 | 1,428 (194) | 540.7 | ||||
101.53 | 30.7 | 10 | 4,085 (587) | 467.2 | ||||
137.52 | 41.5 | 35 | 644 | 18.4 | ||||
[ 합 계 ] | 188 | 8,403 (1,012) | 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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