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79년 2월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 가동 이래 선재제품 누계생산량이 지난달 말 3000만t을 넘었다”며 “이를 표준규격인 지름 5.5㎜ 기준으로 환산하면 지구 둘레를 4125바퀴나 감을 수 있는 양”이라고 설명했다.
선재는 나사 못 철망 등을 만드는데 쓰이는 보통선재와 와이어로프 스프링 해저케이블 등을 만드는데 쓰이는 특수선재로 나뉜다.
포스코는 84년11월 2선재공장, 88년11월 3선재공장 가동에 들어가 현재 포항제철소에만 3개의 선재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배극인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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