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지구 25~31평 아파트 건설

  • 입력 2002년 12월 20일 18시 56분


서울 마포구 상암택지개발지구에 2006년까지 25∼31평형대의 분양아파트 12개동 761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상암3공구 4단지 주택단지 건설사업계획’을 관계 법령에 따라 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1512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4단지 택지지구 3만6300㎡의 대지에 내년 5월 착공해 2006년 8월까지 지하 2층, 지상 16∼26층 규모의 아파트 12개동 761가구를 건설한다.

평형별 가구 수는 25.4평(84㎡) 605가구와 31.5평(104㎡) 156가구이며 용적률은 244.42%, 건폐율은 15.08%가 적용된다. 또 노인정과 보육시설, 놀이터, 각종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며 965대를 동시에 세울 수 있는 주차장도 마련된다.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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