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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3월 11일 17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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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본사를 둔 한국캐피탈(옛 중부리스)은 11일 합병계약을 맺은 뒤 “경남지역에 기반을 둔 경남리스를 흡수합병해 자산 4300억원대, 자본금 862억원의 회사가 됐다”며 “벤처투자 및 시설재 리스와 함께 할부금융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합병비율은 1 대 0.6879. 경남리스 주식 100주를 갖고 있는 주주에게 통합 한국캐피탈 주식 68.79주가 주어진다.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는 5월29일부터 3주일간 보유주식을 회사에 팔 수 있다.
김승련기자 sr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