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는 “반도체 부문의 부진으로 내년 매출이 5∼10%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전체 직원의 8.5%에 해당하는 9400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토로라는 지난 1년간 비용절감 차원에서 전체 직원의 27%에 해당하는 3만9000명을 해고한 바 있다.
제너럴 일렉트릭(GE)의 금융사업 부문인 GE 캐피털도 3000명을 감원하고 일부 영업을 폐쇄할 것이라고 18일 발표했다. GE 전체수익의 40%를 거둬들이고 있는 GE 캐피털의 이번 감원 규모는 전체 인력의 3.3%에 해당하는 것이다.
GE그룹 전체로는 올해 총 2만2000명의 인원을 감축했다.
<뉴욕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