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 한국 상품공동기금 이사국 선임

  • 입력 2001년 12월 1일 23시 04분


재정경제부는 1일 한국이 개발도상국의 1차 생산품 가격안정과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국제금융기구인 상품공동기금(CFC)의 이사국으로 선임돼 내년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CFC는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주도로 1989년 창설된 기구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104개국이 가입돼 있다. CFC 이사는 비상근직으로 임기는 2년이며 한국 측 이사는 이철환 주제네바대사관 재경관이 겸임하게 된다.

<박중현기자>sanju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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