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포철에 따르면 올들어 9월말까지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552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1조6387억원)에 비해 66% 감소했다. 1∼9월중 누적 경상이익은 8316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1조134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포철은 철강업체로는 처음으로 인터넷상에서 선박 움직임을 모니터링해 원료수송을 최적화할 수 있는 전산 시스템을 개발,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포철 관계자는 “이 시스템 개발로 그동안 수작업으로 해오던 선박 관련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동원기자>davi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