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집 어때요]주상복합아파트 '롯데캐슬파인' 전용률 일반아파트 수준

  • 입력 2000년 11월 9일 18시 49분


6년차의 중견 도우미 김명숙씨(26·사진)는 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서 분양하는 주상복합아파트 ‘롯데캐슬 파인’의 특징을 “일반적인 주상복합아파트와는 다르다”는 말로 요약한다.

이 아파트의 전용률은 주상복합아파트의 평균 전용률(50∼60%)보다 훨씬 높은 78%로 일반 아파트 수준에 육박한다. 또 주상복합아파트라면 슈퍼마켓 음식점 등이 들어서기 쉬운 지상 1∼2층에 상호신용금고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쾌적한 주거 환경이 보장된다.

3층에 에어로빅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등 주민 전용 스포츠시설이 들어서지만 지역난방을 쓰고 무인경비시스템 등을 도입, 관리비가 평당 5000∼6000원 정도 밖에 들지 않는다. 지하 1∼5층이 모두 주차장으로 꾸며져 가구당 3대씩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평당 분양가도 685만∼845만원으로 인근 아파트(900만∼1200만원대)에 비해 6000만∼8000만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서울 지하철 8호선 가락시장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이고 남부순환로와 올림픽대로도 쉽게 진입할 수 있다.

64∼103평형 102가구를 분양하고 분양금의 70%까지를 연리 8.9%(고정금리) 조건의 대출도 알선해 준다.

아파트 도우미만 3년 했다는 김씨는 “송파구 일대에 생활 근거지를 두고 있으면서 새 집을 얻고 싶은 분에게 적합하다”고 권한다. 02―532―4455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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