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F―3경기는 40여년 역사의 국제자동차경주협회(FIA) 공인대회로 참가하는 모든 차의 타이어는 주최측이 정하는 한 업체의 제품을 쓰도록 돼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F―3용 엑스타 개발에 1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며 “엄청난 속도와 급회전 등을 견뎌야 하는 경주용 타이어로 공인된 것은 금호의 기술력이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번 F―3대회는 경남 창원시 두대동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리며 철도청이 마련한 ‘F―3관광열차’ 투어를 이용해 자동차경주와 인근관광을 즐길 수 있다. (예약문의 홍익여행사 02―717―1002)
<김승진기자>saraf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