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백화점 혼수展, 200만원대 안방가구 패키지

본격적인 가을 결혼시즌. 백화점과 유통센터도 혼수매장을 잇달아 열고 예비신혼부부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15∼20일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영등포점에서는 가구혼수대전이 열린다. 장롱 침대 장식장 등이 포함된 안방형 패키지(로사가구)가 208만원, 거실장세트와 4인 식탁 등이 포함된 거실주방형패키지가 135만원이며 17평 패키지는 279만원.

현대백화점은 15∼24일 예비신부를 위한 가을 예복정장 초대전을 연다. 타임 투피스 54만8000원, 엘르투피스 45만 8000원. 삼성플라자 분당점에서는 ‘혼수예물보석특별전’이 열린다. 사파이어와 루비 진주 등의 보석세트가 65만∼96만원.

테크노마트에서는 15∼30일 ‘통일커플 혼수가전 대축제’가 열린다. 월풀냉장고(20TKFN 563ℓ) 129만원, 소니 TV(KV―29FV15K 29인치) 110만원, 월풀 드럼세탁건조기303 94만9000원, 린나이가스레인지(KGS―4500)19만8000원.

▼관련기사▼

이 달 말에는 2300평 규모의 1층 전시장에 결혼예물과 웨딩드레스 사진 등 230여개의 전문매장이 들어서는 ‘웨딩명품관’행사가 마련된다.

TV홈쇼핑업체인 CJ39쇼핑도 인기브랜드 혼수품 집중판매전을 펼친다.

15일 오후 9시반 부터 11시까지 삼성디지털TV 파브(53인치) 343만원, 지펠냉장고(567ℓ)를 113만원에 파는 ‘삼성전자 특별전’이, 16일 오후 8시반부터 10시반까지 가보로 기획가죽소파(1, 3인용)를 99만9000원에 내놓는 ‘고품격가구전’이 방송된다.

<박윤철기자>yc97@donga.com